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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 수박E&M과 분쟁, 과거 협박범 악플보니?…'전기톱 살인충동 느낀다'
입력 2015-04-13 16:39  | 수정 2015-04-13 16:39
사진=MK스포츠


'미녀 파이터' 송가연이 소속사 수박E&M과 계약해지 문제로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송가연이 과거 살해 협박을 당했던 사실에 다시금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송가연은 지난해 10월 자신을 전기톱으로 살해하겠다고 한 네티즌을 고소했습니다. 결국 협박범은 재판에 넘겨졌고, 법원은 지난달 협박범에게 200만원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협박범은 지난해 9월 자신의 SNS에 "아, 송가연 진심으로 죽이고 싶다는 살인충동을 느낀다"는 글을 올린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어 그는 "조만간 엔진톱을 살거다"라며 "어떤 용도로 쓸지 모르겠는데 웬만하면 네X에게 안쓰도록 해주길 바란다"는 글을 덧붙였습니다.

협박범은 이후에도 끊임없이 송가연을 비난하는 내용의 글을 남겼습니다.

이에 협박범은 200만원 벌금형을 선고받았지만 이를 따르지 않아 지난 9일 형이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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