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총리, 검찰 소환 요청하면 “당연히 응할 것”
입력 2015-04-13 13:43 

이완구 국무총리는 13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이른바 ‘금품 메모 수사 과정에서 검찰의 소환 요청이 있을 경우 이에 응하겠다고 답했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검찰의 소환 요청이 있으면 응할 것”이냐는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의 질문에 당연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총리는 총리를 포함해서 어느 누구도 수사에 성역이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총리는 성 전 회장이 숨지기 직전 만났던 태안군의회 의원들에게 전화를 했던 데 대해서는 고인이 메모에 (저의) 이름을 남겼고, 태안군 부의장이 저와 친분이 있다”면서 친분이 없으면 전화하는 게 무리지만 전화해서 알아보는 게 자연스러운 현상 아니겠느냐”고 해명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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