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레이더M] 현대종합금속, 12월 유가증권시장 상장
입력 2015-04-13 11:33 

[본 기사는 4월 9일(13:36)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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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합금속이 하이투자증권을 대표 주간사로 선정해 연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종합금속은 12월 안에 코스피에 상장하기 위해 오는 8~9월께 예비심사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할 계획이다.
현대종합금속은 용접봉과 용접기 제조·판매 업체로 정몽석 회장 외 특수관계인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정몽석 회장은 고 정주영 명예회장 동생인 정순영 성우그룹 명예회장 차남이다. 형제로는 정몽선 성우그룹 회장, 정몽훈 성우전자 회장, 정몽용 성우오토모티브 회장 등이 있다.
현대종합금속은 지난해 매출액이 5311억원, 영업이익 410억원, 당기순이익 322억원을 기록했다. 실적이 전체적으로 전년 대비 성장한 가운데 영업이익이 전년(186억원)보다 2배 이상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전년(98억원) 대비 3배 넘게 증가했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하이투자증권이 단독 주간사를 맡았다"면서 "아직 신주 발행 여부 등 공모 구조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강다영 기자 / 용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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