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2롯데월드에 경찰 상시배치 치안센터 생긴다
입력 2015-04-13 10:11 

서울 송파경찰서는 서울 송파구 신천동 제2롯데월드에 월드치안센터를 신설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최근 제2 롯데월드 개장 이후 안전문제가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경찰은 주변 지역 치안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월드치안센터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월드치안센터는 경찰과 서울시, 롯데물산 등 민·관·경 간 협력을 통해 운영된다. 잠실역과 제2롯데월드간 연결통로에 들어서며, 경찰관 1명이 상시 배치된다.
월드치안센터에 배치된 전담경찰관은 각종 위급상황에 신속하게 조치하고, 범죄예방과 질서유지 등 현장 치안활동에 앞장선다. 제2롯데월드 중앙안전실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대테러 대비 위기대응 태세를 유지하는 역할도 할 예정이다.
[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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