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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발목 불안정성, 나도 혹시? 대표적인 증상 확인해보세요
입력 2015-04-13 10: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만성 발목 불안정성은 무엇일까.
‘만성 발목 불안정성은 발목 바깥쪽에 있는 3개의 인대 중 일부 혹은 전체가 파열되는 ‘발목 염좌가 생긴 후 제대로 된 치료 없이 회복하기 전에 또다시 발목을 삐어 인대가 약해지고 점점 헐거워져 발생하게 된다.
이외에도 발과 발목을 연결하는 뼈의 잦은 충돌로 인해 연골이 손상을 입어 발생하기도 한다.
만성 발목 불안정성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시큰거리는 발목 통증, 습관성 발목 염좌 발생, 발목을 돌릴 때 뻐근한 느낌 등을 들 수 있다. 또한 복숭아 뼈 부위가 붓는 증상이 있으며 심할 경우 몸의 균형을 잡기도 힘들어진다.

만성 발목 불안정성의 치료는 통증이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발목의 외측인대 강화운동이 효과적이다. 지속적인 부종과 통증이 있을 경우에는 깁스로 고정해 치료한다.
하지만 이러한 보존적 치료에도 효과가 없을 경우에는 인대 재건술 등의 외과적 수술로 만성 발목 불안정성을 해소해야 한다. 인대 재건술은 직접 화면을 보면서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끊어지거나 늘어난 발목 외측 인대를 다시 튼튼하게 복원해 발목이 향후 자주 접질리지 않도록 발목을 잡아주는 수술이다.
전문가들은 만성 발목 불안정성에 대해 많은 분들이 발목을 접질렸을 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며 그러나 발목 부상을 방치하면 만성 발목 불안정성이나 박리성 골연골염, 퇴행성 발목관절염으로 발전할 위험성이 높으므로 만약 발목을 삐고 약 2주 가량이 지난 후에도 통증과 붓기가 남아 있다면 전문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만성 발목 불안정성, 무섭다” 만성 발목 불안정성, 조심해야겠다” 만성 발목 불안정성, 발목 잘 접지르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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