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는 블레어 정부 시절 각료들을 대거 물갈이하는 큰 폭의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브라운 총리는 이번 개각을 통해 블레어 총리의 10년 장기 집권에 염증을 느끼는 유권자들의 변화 요구를 수용하고, 블레어 정부의 최대 실책인 이라크전과 선을 긋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노동당의 떠오르는 스타이자 한때 브라운의 라이벌로 꼽혔던 데이비드 밀리반드 환경 장관은 외교 장관의 중책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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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총리는 이번 개각을 통해 블레어 총리의 10년 장기 집권에 염증을 느끼는 유권자들의 변화 요구를 수용하고, 블레어 정부의 최대 실책인 이라크전과 선을 긋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노동당의 떠오르는 스타이자 한때 브라운의 라이벌로 꼽혔던 데이비드 밀리반드 환경 장관은 외교 장관의 중책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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