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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전 ‘2연패’ 염경엽 감독 “초반 찬스 못살려 아쉬워”
입력 2015-04-12 17:11 
12일 목동야구장에서 벌어진 2015 KBO리그 kt위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kt가 넥센을 또다시 꺾고 2연승으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kt는 이대형의 선취득점에 이은 마르테의 2점 홈런 그리고 박경수의 몸에 맞는 공으로 추가득넘을 올려 11일 창단 첫 승에 이어 2연승을 거뒀다. 반면 넥센은 2연패에 빠졌다. 사진(목동)=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막내 kt 위즈에 연패를 당했다.
넥센은 1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3-5로 패했다. 넥센은 전날(11일) kt에 창단 첫 승을 내준 데 이날 까지 패하며 연승을 헌납했다. 이날 패배로 넥센은 4승8패로 단독 9위에 머물렀다.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가 5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고 타선에서 4개의 병살타가 나오면서 승리는 점점 멀어졌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경기 후 "경기 초반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간단한 소감을 남겼다.
한편 넥센은 14일부터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SK와이번스와 주중 3연전을 갖게 된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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