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강정호, 3타수 무안타 기록…팀 피츠버그는 0-6 완패
입력 2015-04-12 14:39 
사진=MK스포츠
강정호, 3타수 무안타…팀은 0-6 敗

첫 선발로 나선 강정호(28․피츠버그)가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12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0-6으로 패했다.

상대 밀워키 선발 지미 넬슨은 7이닝 2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무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강정호는 이날 8번타자 겸 유격수로 첫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삼진 2개와 유격수 땅볼 1개를 차례로 기록한 강정호는 3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피츠버그는 2회말 선제 3실점했다.

연속안타로 무사 주자 2, 3루 상황에서 6번타자 크리스 데이비스의 2루수 앞 희생땅볼로 선취 1점을 내줬다.

이후 7번 진 세구라는 볼넷으로 걸어 나갔고, 헥터 고메즈가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렸다. 피츠버그는 4회 투런 홈런을 허용해 2점을 더 잃었다.


7번타자 진 세구라는 무사 2루 찬스에서 좌중간 큰 좌월 투런포(비거리 141m)를 쏘아 올렸다. 점수는 5점 차로 벌어졌다.

7회 1번타자 카를로스 고메스는 무사 3루 찬스에서 중전 2루타로 1점을 더 보탰습니다.

점수는 최종스코어 0-6으로 피츠버그가 완패했다.

반면, 이날 7안타를 때린 밀워키는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