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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홈런’ KIA 최용규, 2145일 만에 한방
입력 2015-04-12 14:29  | 수정 2015-04-12 14:30
KIA의 최용규는 12일 대구 삼성전에서 2회 장원삼을 상대로 2145일 만에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내야수 최용규가 2145일 만에 홈런을 기록했다.
최용규는 1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2회 1점 홈런을 때렸다. 2사 주자가 없는 가운데 장원삼의 두 번째 공(124km 체인지업)을 쳐, 왼쪽 펜스를 넘겼다.
최용규는 시즌 10번째 안타를 시즌 1호이자 통산 2호 홈런으로 만들었다. 지난 2009년 5월 28일 문학 SK 와이번스전 이후 2145일 만에 한방이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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