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코르티솔이란, 외부 스트레스에 맞서는 호르몬이지만…다이어트에는 최악
입력 2015-04-12 11:46 
코르티솔이란, 다이어트 시 요주의 호르몬

‘코르티솔이란 스트레스 호르몬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표하고 있다.

코르티솔(cortisol)이란 콩팥의 부신 피질에서 분비되는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외부의 스트레스와 같은 자극에 맞서 몸이 최대의 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는 과정에서 분비되어 혈압과 포도당 수치를 높이는 것과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분비된 코르티솔은 스트레스와 같은 외부 자극에 맞서 신체가 대항할 수 있도록 신체 각 기관으로 더 많은 혈액을 방출시키고 그 결과 맥박과 호흡이 증가한다. 또한 근육을 긴장시키고 정확하고 신속한 상황 판단을 하도록 하기 위해 정신을 또렷하게 하며 감각 기관을 예민하게 한다.

또한 우리 몸의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뇌로 바로 전달될 수 있도록 집중시키는 일도 한다. 그러나 문제는 스트레스를 지나치게 받거나, 만성스트레스가 되면 코르티솔의 혈중농도가 높아지고 그 결과 식욕이 증가하게 돼 지방의 축적을 가져온다. 곧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코르티솔 뜻을 접한 누리꾼들은 코르티솔이란, 다이어트 할 때 조심해야겠네” 코르티솔이란, 스트레스는 안돼” 코르티솔이라는 물질이 있었군” 등의 반응을 보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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