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채리나 "고영욱, 술만 취하면 바지를 훌러덩…"
입력 2015-04-12 10:25 
사진=SBS라디오


룰라 출신 가수 채리나의 과거 고영욱을 향한 발언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혼성그룹 룰라 출신 가수 채리나가 9일 방송된 SBS 라디오 러브FM '헬로우 미스터 록기'에 나와 LG 트윈스 박용근과의 결혼 계획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과거 고영욱 발언 또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채리나는 지난 2007년 KBS2 '해피투게더-학교에 가자'속 코너 '그건 너'에서 고영욱의 술버릇을 폭로한 바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채리나는 "룰라 멤버 중 한 명이 잔뜩 술에 취한 뒤 바지를 훌러덩 벗고 춤을 춰 분위기를 띄웠다" 며 "바지를 벗는데 양말이랑 윗도리는 그대로 있더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습니다.

술에 취한 룰라의 멤버는 고영욱으로 밝혀졌고, 이에 고영욱은 "스무 살 때 일이라 기억이 안 난다"며 "친한 사람들과 있어서 그랬다"고 황급히 해명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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