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시대' 등장인물들의 초능력의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11일 '초인시대' 제작진 측은 페이스북에 '초인시대 초능력 중간 정리'라는 글을 게재하는 동시에 등장인물들의 포스터를 공개했습니다.
먼저 주인공 '병재'는 부끄러움을 느낄 경우 시간을 거스를 수 있는 능력이습니다. 하지만 그 시점은 반드시 그가 '힐링'을 했던 때로만 돌아갈 수 있습니다.
두번째 인물인 '창환'은 성적으로 흥분하면 변신을 한다는 설정을 갖고 있습니다. 아직 극에 '창환'이 등장하지 않음에 따라 그가 어떤 것으로 변신할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세번째 인물인 '이경'은 동물과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그는 2화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네번째 인물인 '주봉'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으며, 애완견 '병짖개'는 이상한 행동을 보면 짖게 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한편, '초인시대'는 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가 극본을 쓰고 출연까지 맡아 화제가 된 작품으로 25세까지 첫 경험을 하지 못하면 초능력이 부여된다는 코믹한 설정을 통해 청춘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