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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아파트 청약전략은?
입력 2007-06-28 16:07  | 수정 2007-06-28 16:07
지방 투기과열지구가 부분적으로 해제됨에 따라 청약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지 관심입니다.
무주택자와 유주택자에게 각기 유리한 청약전략은 어떤 것인지, 강호형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된 부산, 대구, 광주, 양산 등에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입지가 좋고 투자 전망이 밝은 곳의 경우 전매 제한이 없어 시세차익도 노려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함영진 / 부동산써브 실장
-"1천세대 이상의 대단지와 역세권으로 성장할 곳 위주로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우선 무주택자의 경우 9월 이후 청약 가점제에서 불리하다면 그 이전에 전매 규제에서 해제될 유망 단지를 노려볼만 합니다.

청약통장을 무리하게 사용하는 것 보다는 재당첨 금지를 고려해 미분양 물량을 적극 공략해 볼만하다는 지적입니다.

유주택자의 경우 청약가점제가 시행되면 당첨 가능성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유망단지 위주로 갈아타기 전략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투기과열지구가 해제된 지역의 유망 단지의 경우 전매를 통해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9월 이후부터는 분양가상한제로 투기지역이 아니더라도 계약 이후 6개월간 전매가 금지된다는 점은 기억해 둘 부분입니다.

또 지방은 수도권과 같이 웃돈 형성이 쉽지 않아 묻지마 청약도 절대 금물입니다.

mbn뉴스 강호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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