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월호 추모 참사 1주기 16일에 박근혜 대통령 ‘중남미 4개국’ 순방 예정
입력 2015-04-11 08:54 
사진=MBN
세월호 추모 박근혜 대통령 중남미 4개국 순방

세월호 추모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입장이 공개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1주기인 오는 16일부터 중남미 4개국을 순방할 예정이다.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6∼27일 콜롬비아·페루·칠레·브라질 등 중남미 4개국을 순방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순방은 16∼18일 콜롬비아 방문에 이어 18∼20일 페루, 20∼23일 칠레, 23∼25일 브라질 등 9박 12일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출국일인 16일이 세월호 참사 1주기인 만큼 박 대통령이 세월호 추모와 관련된 일정을 진행한 뒤 순방 일정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이번 순방 출국일은 세월호 참사 1주기와 겹쳐있다. 따라서 박 대통령은 1주기 행사와 관련된 일정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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