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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여친클럽’ 변요한 송지효 …“남다른 케미 기대돼”
입력 2015-04-10 18:21  | 수정 2015-04-10 18: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준 인턴기자]
케이블채널 tvN의 새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이 5월 8일 오후 8시 30분으로 첫 방송을 확정 하고 공식 포스터와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구여친클럽은 인기 웹툰 작가 방명수(변요한)와 방명수의 구 여친들의 이야기가 담긴 웹툰을 영화화하게 된 영화 프로듀서 김수진(송지효)이 벌이는 코믹 로맨스 드라마이다. 웹툰을 통해 그간의 모든 애정사를 만천하에 알린 공공의 적이 돼버린 방명수와 그의 네 명의 여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된 스토리를 코믹하게 그려갈 예정이다.
첫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구여친클럽을 통해 ‘금토커플로 떠오른 송지효와 변요한의 달콤 살벌한 케미가 돋보여 이들이 선보일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드라마 '응급남녀' 등을 통해 주목 받은 송지효와 드라마 '미생' 이후 여성들의 워너비 남친으로 떠오른 변요한의 조합이 어떨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포스터에는 또 ‘김수진 역의 송지효를 비롯해 기세등등 구여친 ‘장화영역의 이윤지, 청담동 구여친 ‘나지아역의 장지은, 쭉쭉빵빵 구여친 ‘라라역의 류화영까지 명수를 노리는 세 구 여친들에게 둘러싸인 변요한의 난처한 표정 연기가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우린 모두 누군가에게 끝사랑이고 싶다”는 문구가 눈길을 끌며 이들 중 변요한의 끝사랑은 누가 될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포스터와 함께 첫 티저 영상도 공개됐다.
‘구여친클럽 공식 페이스북에 공개된 첫 티저 영상에서는 구여친들의 습격을 받아 이리저리 도망 다니는 변요한의 코믹한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송지효는 도망가는 변요한을 붙잡기 위해 변요한의 머리채까지 잡기도 해 스튜디오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함께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서 변요한은 진짜 쫓기는 기분이 든다”며 구여친들의 무시무시한 습격에 연기가 아닌 본능적으로 달아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촬영이 끝나고 송지효는 변요한의 헝클어진 머리를 손수 정리해주며 연신 미안해”를 반복하며 다정함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구여친클럽은 오는 5월 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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