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원익 기자]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서건창의 후방십자인대파열 부상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
서건창은 지난 9일 잠실 두산전서 9회초 무사 1루 1루수 앞 땅볼을 치고 1루로 향하던 중 두산의 1루수 고영민의 발에 걸려 넘어졌다. 고통스러워하던 서건창은 결국 대주자 김지수로 교체돼 나갔다.
이후 검진 결과 왼쪽 후방 십자인대 파열증상을 받았다. 부분 파열과 완전 파열 여부는 아직 정확하지 않은 상태. 만약 부분 파열이라면 1~2달의 재활 후 그라운드에 복귀할 수 있지만 완전 파열의 경우에는 시즌 아웃이 불가피하다.
이 때문에 소식을 들은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의 표정도 어두웠다.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만난 김 감독은 오늘 안그래도 오전에 소식을 듣고 이강철 수석과 통화를 했다. 염경엽 감독에게도 연락을 했는데 닿지 않았다. 이제 다시 연락을 해보려고 한다”고 했다.
비록 타 팀의 선수지만 두산과의 경기 중 발생한 부상이기에 김 감독 역시 안타까웠다. 김 감독은 경기하다가 벌어질 수 있는 일이지만 김민성도 없는 상황에서 서건창이 다친 건 좀 크니까...또 감독의 입장에서 그 상황에서 비디오 판독을 해야 되고 하니까...”라며 안타깝고, 상황이 그런 것 같다”며 유감의 뜻을 전했다.
김 감독은 그 과정에서 무릎에 하중이 반대로 많이 쏠려 충격이 있을 것 같았는데 결국 이렇게 됐다”며 거듭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one@maekyung.com]
서건창은 지난 9일 잠실 두산전서 9회초 무사 1루 1루수 앞 땅볼을 치고 1루로 향하던 중 두산의 1루수 고영민의 발에 걸려 넘어졌다. 고통스러워하던 서건창은 결국 대주자 김지수로 교체돼 나갔다.
이후 검진 결과 왼쪽 후방 십자인대 파열증상을 받았다. 부분 파열과 완전 파열 여부는 아직 정확하지 않은 상태. 만약 부분 파열이라면 1~2달의 재활 후 그라운드에 복귀할 수 있지만 완전 파열의 경우에는 시즌 아웃이 불가피하다.
이 때문에 소식을 들은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의 표정도 어두웠다.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만난 김 감독은 오늘 안그래도 오전에 소식을 듣고 이강철 수석과 통화를 했다. 염경엽 감독에게도 연락을 했는데 닿지 않았다. 이제 다시 연락을 해보려고 한다”고 했다.
비록 타 팀의 선수지만 두산과의 경기 중 발생한 부상이기에 김 감독 역시 안타까웠다. 김 감독은 경기하다가 벌어질 수 있는 일이지만 김민성도 없는 상황에서 서건창이 다친 건 좀 크니까...또 감독의 입장에서 그 상황에서 비디오 판독을 해야 되고 하니까...”라며 안타깝고, 상황이 그런 것 같다”며 유감의 뜻을 전했다.
김 감독은 그 과정에서 무릎에 하중이 반대로 많이 쏠려 충격이 있을 것 같았는데 결국 이렇게 됐다”며 거듭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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