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6,187야드)에서 열린 2015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개막전 '제8회 롯데마트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2,000만원)' 2라운드에서 강예린(하이원리조트)이 2번홀에서 두번만에 간신히 벙커탈출하고 있다.
전날 진행된 1라운드에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김현수(23.롯데)가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와 함께 5언더파 67타로 공동선두에 오른 가운데 올해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로 주 무대를 옮긴 지난해 KLPGA 상금왕 김효주(20.롯데)가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13위에 올랐다.
한편, 올 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들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박결(19.NH투자증권)은 버디2개를 낚았지만 더블보기 2개, 보기 1개로 3오버파 75타를 쳐 공동 71위로 처졌다. 아마추어 무대를 평정한 지한솔도 버디는 1개에 그친 반면 더블보기 1개와 보기 3개를 범해 4오버파 76타를 적어내며 공동 81위로 컷 탈락 위기에 몰렸다.
[매경닷컴 MK스포츠(제주)=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
전날 진행된 1라운드에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김현수(23.롯데)가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와 함께 5언더파 67타로 공동선두에 오른 가운데 올해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로 주 무대를 옮긴 지난해 KLPGA 상금왕 김효주(20.롯데)가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13위에 올랐다.
한편, 올 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들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박결(19.NH투자증권)은 버디2개를 낚았지만 더블보기 2개, 보기 1개로 3오버파 75타를 쳐 공동 71위로 처졌다. 아마추어 무대를 평정한 지한솔도 버디는 1개에 그친 반면 더블보기 1개와 보기 3개를 범해 4오버파 76타를 적어내며 공동 81위로 컷 탈락 위기에 몰렸다.
[매경닷컴 MK스포츠(제주)=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