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수지 “작사 첫 도전…단어 찾기가 어려웠다”

[MBN스타 손진아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작사에 첫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수지는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신관에서 진행된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이하 ‘뮤뱅) 공동인터뷰에서 주저리주저리 글 쓰는 걸 좋아했었는데 외국곡에 작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어감을 살리고 싶었는데, 단어 찾기가 어려웠었다. 라임을 맞추기 위해 단어를 찾아야 됐었는데, 어떻게 하면 귀에 쏙쏙 들어오는 단어를 찾을까를 고민했다. 결국엔 만족스럽게 나온 것 같다”며 웃었다.

이번 앨범에는 민도 작사에 처음 참여했다, 민은 되게 어려웠다. 오랫동안 앉아서 (가사를) 썼다. 재밌었고 작사가들 정말 대단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쓰에이의 타이틀곡 ‘다른 남자 말고 너는 씨스타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aby)를 프로듀싱했던 블랙아이드 필승 곡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 대중적인 힙합과 트랙 리듬이 인상적인 곡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