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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창 십자인대 부상, 정밀검사 결과에 따라 행보 결정…'넥센' 치명타
입력 2015-04-10 16:27  | 수정 2015-04-10 16:29
사진=MK스포츠


넥센 히어로즈 소속 내야수 서건창이 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시즌을 중단해 넥센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넥센은 10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kt wiz와의 경기를 앞두고 서건창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시켰습니다.

서건창은 9일 잠실 두산전에서 9회초 무사 1루로 땅볼 타구를 친 뒤 1루로 질주하다 1루수 고영민과 부딪혀 부상을 입었습니다.

관계자는 "정밀검진 결과 무릎 후방 십자인대가 손상된 것으로 진단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정밀검사 결과에 따라 최소 1~2개월의 휴식을 가지거나, 심한 경우 이번 시즌을 마쳐야 할 수도 있습니다.

최소 전반기 공백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돼 개막과 함께 넥센은 치명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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