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너무 올랐나…산성앨엔에스 급등후 3% 하락
입력 2015-04-10 16:02  | 수정 2015-04-10 17:16
마스크팩 업체 산성앨엔에스 주가가 하루 사이에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10일 코스닥시장에서 산성앨엔에스 주가는 장중 한때 전날 종가보다 1만3600원(14.81%) 오른 10만54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다이와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까지 중국에서 산성앨엔에스 마스크팩의 높은 인지도와 경쟁력을 인정하고 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부채질했다. 최근 매수세가 잠깐 주춤했던 외국인 투자자도 지난 9일부터 돌아와 보유 지분율을 2%대에서 4%대로 늘렸다.
그러나 주가가 산성앨엔에스 목표주가 최고치인 11만원 코앞까지 올라서자 겁을 먹은 투자자들이 장 막판에 서둘러 발을 빼면서 주가를 끌어내렸다. 종가 기준으로 전날보다 3.59% 하락한 8만8500원으로 마감했다. 다가오는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대한 기대감이 단일 상품에 편중된 매출과 고평가 염려마저 불식시키고 있지만 주가가 비싼 만큼 이처럼 급락할 수도 있어 투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김윤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