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지하철역 초미세먼지 심각, 황사보다 인체에 해로워…메트로는 모르쇠·피해는 이용객들만
입력 2015-04-10 11:42 
지하철역 초미세먼지 심각, 황사보다 더해

서울 시내 주요 지하철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환경부는 지난 2013년 12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서울 시내 주요 지하철역 6곳를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농도 실태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이 ‘나쁨 수준으로 밝혀졌다.

미세먼지가 가장 많은 곳은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 역이었다. 이어 1호선 동대문역, 사당역, 명동역, 낙성대역 등 5개 역이 모두 기준치룰 초과했다.



하지만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는 지하철역 내부에서는 초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거나 제거할 의무가 법적으로 명시돼 있지 않다고 해명했다.

이에 초미세먼지를 체내로 배출하기 위한 방법이 누리꾼의 관심을 덩달아 받고 있다.

체내에 축적되는 미세먼지와 각종 노폐물 배출을 위해서 적정량의 물을 충분히 마셔주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는 하루 적정 물 섭취량을 8잔(1.5~2L)로 전했다. 한번에 마시기 보다는 나눠서 마시는게 좋다. 속도 또한 최대한 천천히 마시는게 체내 부담 없이 흡수를 도와준다.

지하철역 초미세먼지 심각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지하철역 초미세먼지 심각, 황사만 와도 난리인데...황사 속에서 살고 있었네” 지하철역 초미세먼지 심각, 충격이다” 지하철역 초미세먼지 심각, 하루 빨리 해결해야 할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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