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노히트노런’ 마야, KBO 통산 12번째 기록 ‘감격의 눈물’
입력 2015-04-10 11: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두산 베어스의 용병 투수 유네스키 마야가 KBO 통산 12번째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지난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마야는 선발투수로 출전했다.
이날 마야는 칼 같은 제구력과 날카로운 변화구로 넥센 타선을 맞아 9이닝 동안 무려 136개를 던졌다. 그동안 마야는 한번의 안타조차 허용하지 않았다.
특히 마지막 타자 유한준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노히트노런의 기록(통산 12번째)을 세웠다. 외국인 투수로는 지난해 찰리 쉬렉(NC)에 이어 두번째다. 그는 동료들에게 둘러싸여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다.

두산은 마야의 호투와 3회 민병헌의 적시타로 1-0 승리를 거뒀다.
마야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생애 첫 노히트노런이다. 감독님과 팬들이 기회를 줘서 아주 만족스럽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노히트노런 마야, 대단하다” 노히트노런 마야, 뿌듯하겠다” 노히트노런 마야, 두산 용병 제대로 활약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