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통 새 단장 소식에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우체국이 우체통을 새 단장합니다. 최근 전국의 우체통은 1만 8000여개, 20년 사이 3분의 1로 줄었습니다.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사라져가던 우체통이 새 단장에 들어갔습니다. 수리는 물론, 빨간색으로 덧칠해 새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밖에 색다른 우체통도 생겼습니다. 특별한 우편을 넣는 이 우체통은 1년이 지나야 전달되는 우편 서비스로 우체통 사용 빈도를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우체국 자체도 변화를 꾀합니다. 우체국 내 일부 공간을 커피숍에 내주기도 하고, 관광객을 위한 쇼핑이나 체험 공간을 만들고 휴대전화도 판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