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리는 제56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미술전 한국관에서 '축지법과 비행술'이라는 제목의 영상 설치작품이 전시됩니다.
이번 한국관 전시작은 한국관의 과거, 현재, 미래뿐 아니라 국가관이라는 경계 너머의 베니스 비엔날레의 역사적 서사를 담은 10분 30초 분량의 영상 설치작품으로 구성됩니다.
작품은 특히 전시관의 특성을 살려 공간 전체를 아우르는 7개 채널의 영상 설치작업으로 재앙 이후 육지 대부분이 물속에 잠겨 한국관이 부표처럼 떠돈다는 전제 속에서 시작합니다.
▶ 인터뷰 : 이숙경 / 영국 테이트 미술관 큐레이터
- "'축지법과 비행술'은 사실 인간의 비논리적인 열망이랄까, 그런 것을 아주 오랜 역사적인 시간을 가지고 보여준 개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비논리적이면서도 희망이 있고 이상적인 것이 담겨 있는 개념이라는 점 때문에…."
영상취재: 박상곤 기자
영상편집:
이번 한국관 전시작은 한국관의 과거, 현재, 미래뿐 아니라 국가관이라는 경계 너머의 베니스 비엔날레의 역사적 서사를 담은 10분 30초 분량의 영상 설치작품으로 구성됩니다.
작품은 특히 전시관의 특성을 살려 공간 전체를 아우르는 7개 채널의 영상 설치작업으로 재앙 이후 육지 대부분이 물속에 잠겨 한국관이 부표처럼 떠돈다는 전제 속에서 시작합니다.
▶ 인터뷰 : 이숙경 / 영국 테이트 미술관 큐레이터
- "'축지법과 비행술'은 사실 인간의 비논리적인 열망이랄까, 그런 것을 아주 오랜 역사적인 시간을 가지고 보여준 개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비논리적이면서도 희망이 있고 이상적인 것이 담겨 있는 개념이라는 점 때문에…."
영상취재: 박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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