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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사람’ 황혜영, “쌍둥이 육아, ‘깡’으로 버틴다”
입력 2015-04-09 16:48  | 수정 2015-04-09 18: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준 인턴기자]
투투 출신 황혜영이 ‘엄마사람에서 육아의 고충을 토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엄마사람에서는 투투 출신 황혜영, 주얼리 출신 이지현, 방송인 현영이 출산 후 육아를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황혜영은 늦잠을 자고 일어나 다급하게 쌍둥이의 이유식을 만들었고, 나란히 식탁 의자에 앉힌 채 이유식을 먹였다.
황혜영이 수월하게 이유식을 먹이는 반면 황혜영의 남편 김경록은 아이와 숟가락을 두고 기싸움을 벌였다.

이에 황혜영은 김경록에게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경록은 황혜영의 말에 따르자 이유식을 먹이는 데에 성공했다.
아침 식사 시간엔 남편의 도움을 받았지만 남편이 출근한 후에는 두 아이 육아는 모두 황혜영의 몫이었다.
황혜영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체력적으로 소비가 많다보니깐 순간순간 지친다. 땅이 꺼지는 듯 하다”고 육아의 고충을 토로했다.
황혜영은 이어 (육아는) 몸보다 정신으로 버티는 것이다. 깡으로 버티는 게 있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날 황혜영은 또 예전엔 ‘난 혼자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이제는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 하루가 너무 꽉 차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엄마사람은 엄마의 일상을 통해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던지는 ‘격한 공감 엄마 예능이라는 콘셉트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며, 최근 2세를 출산한 현영 이지현 황혜영과 이들의 자녀가 함께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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