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헤드셋 무게를 깃털처럼···LG전자의 도전
입력 2015-04-09 15:13 

LG전자가 A4용지 6장 무게도 안되는 블루투스 헤드셋 ‘LG 톤플러스(HBS-500)를 최근 출시해 주목 받고 있다.
HBS-500은 형상기억합금을 주요 소재로 적용해 가벼우면서도 디자인의 변형이 잘 일어나지 않도록 제작됐다. 목을 둘러싸는 디자인의 제품 특성을 고려해 무게를 29g으로 줄여 목에 주는 무게감을 최소화했다. 또 겉면에 사선 무늬 디자인을 적용해 스크래치와 지문이 남지 않도록 했다.
LG전자는 HBS-500에 ‘블루투스 4.1을 내장해 ‘블루투스 3.0 대비 저전력으로 스마트폰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 ‘MEMS(미세전자기계시스템) 마이크를 탑재해 통화시 노이즈 제거 기능을 향상시켰다.
HBS-500는 전원·통화·볼륨·되감기·빨리감기 기능 등을 3개 버튼에 모두 담았다. 사용자는 3개 버튼만 조작해도 모든 기능을 간편히 사용할 수 있다. 출하가격은 7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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