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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신세경에 “감각이 없어졌다”
입력 2015-04-09 15:10  | 수정 2015-04-09 15:13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신세경에게 털어놓은 비밀은?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이 신세경에게 비밀을 털어놨다.

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는 최무각(박유천 분)이 특수수사팀에 들어갈 수 있게 도와준 오초림(신세경 분)에게 보답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최무각은 오초림과 고기를 먹었다. 이때 직원의 실수로 오초림의 눈에 기름이 튀었고 렌즈가 벗겨졌다.

이에 식당에서 밥을 먹던 꼬마가 저 누나 눈이 이상하다. 괴물이다”고 했고 오초림은 서둘러 밖으로 도망쳤다.


이에 최무각은 오초림을 잡으며 도망가지 마라. 도망갈 일 아니다. 나도 괴물이다”고 고백했다. 그는 내 동생이 죽고 답답하고 괴로워서 며칠을 한숨도 못잤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러다 갑자기 기절했다”며 깨어난 후 감각이 없어졌다. 이마가 찢어져도 아프지 않고 음식 맛도 전혀 모른다”고 말해 무감각증임을 털어놨다 .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증을 겪는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간신히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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