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미녀 파이터 송가연(수박E&M·21)을 협박한 혐의로 고소당한 Y 씨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9일 로드FC 측에 따르면 송가연의 협박범 Y 씨는 지난 3월 협박 고소 사건에 의거해 200만 원 벌금형에 처해졌다.
송가연은 지난 해 10월 Y 씨로부터 아 송가연 죽이고 싶다. 진심으로 살인충동 느낀다. 조만간 엔진톱 살거다. 어떤 용도로 쓸지 모르겠는데 웬만하면 네X에게 안 쓰도록 해주길 바란다”의 협박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로드FC는 서울 중앙지방 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로드FC 최영기 고문변호사는 송가연 선수는 그간 일부 몰지각한 네티즌들의 성적인 농담과 언어폭력에 적지 않은 고통을 받아왔다”며 맹목적인 비난과 도를 넘어선 경악스러운 언어 폭력은 도저히 묵과 할 수 없다. 이에 단호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며, 향후 이와 같은 일이 또 다시 발생할 때마다 강력하게 대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결국 사건 발생 5개월 후인 지난 3월, Y 씨는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다.
[hhssjj27@maekyung.com]
9일 로드FC 측에 따르면 송가연의 협박범 Y 씨는 지난 3월 협박 고소 사건에 의거해 200만 원 벌금형에 처해졌다.
송가연은 지난 해 10월 Y 씨로부터 아 송가연 죽이고 싶다. 진심으로 살인충동 느낀다. 조만간 엔진톱 살거다. 어떤 용도로 쓸지 모르겠는데 웬만하면 네X에게 안 쓰도록 해주길 바란다”의 협박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로드FC는 서울 중앙지방 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로드FC 최영기 고문변호사는 송가연 선수는 그간 일부 몰지각한 네티즌들의 성적인 농담과 언어폭력에 적지 않은 고통을 받아왔다”며 맹목적인 비난과 도를 넘어선 경악스러운 언어 폭력은 도저히 묵과 할 수 없다. 이에 단호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며, 향후 이와 같은 일이 또 다시 발생할 때마다 강력하게 대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결국 사건 발생 5개월 후인 지난 3월, Y 씨는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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