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캄보디아 분향소 설치, 조문 시작
입력 2007-06-28 09:07  | 수정 2007-06-28 13:38
캄보디아 여객기 추락사고로 숨진 13명의 한국인 희생자들에 대한 조문이 이른 아침부터 시작됐습니다.
주로 현지 교민들인 조문객들은 프놈펜 시내 깔멧병원에 설치된 분향소를 찾아 분향하고 갑작스레 유명을 달리한 사망자들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현지 한인회를 비롯한 교민 자원봉사자들과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 직원들은 밤
새 분향소 설치 작업을 마무리한 뒤 유족들을 대신해 조문객들을 맞았습니다.
유족들은 시신 확인 작업이 늦어짐에 따라 분향소를 지키지 못한 채 호텔에 머물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