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와 병원협의회의 노사 협상이 결국 결렬됨에 따라 노조측이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문제와 임금 인상 등 핵심 쟁점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이에따라 고려대와 한양대 병원 등 130여개 병원이 파업에 돌입하기로 한 가운데 내일까지는 간부들 중심으로 진행돼 큰 혼란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노조측 관계자는 조만간 회의를 거쳐 향후 투쟁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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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문제와 임금 인상 등 핵심 쟁점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이에따라 고려대와 한양대 병원 등 130여개 병원이 파업에 돌입하기로 한 가운데 내일까지는 간부들 중심으로 진행돼 큰 혼란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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