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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근황, 자전거 타고 다니는 이유가…'홍카'는 어디에?
입력 2015-04-09 10:00 
강남 등지에서 노홍철이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모습이 포착됨에 따라 누리꾼들은 '면허취소인 탓에 차를 탈 수 없어서'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노홍철만큼 유명한 '홍카'에 대한 관심이 덩달아 높아졌습니다.

노홍철하면 특히 자신의 얼굴을 프린팅한 일명 '홍카'로 유명한데요.

첫 번째 홍카로 알려진 차량은 GM대우의 올뉴 마티즈입니다.

올뉴마티즈는 796cc로 22.2km/l의 연비를 자랑합니다.

노홍철의 첫 번째 홍카 올뉴마티즈는 노홍철의 사진을 크게 넣어 튜닝해, 팬들을 비롯한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후 2010년, 노홍철은 첫 번째 홍카를 리모델링해 두 번째 홍카를 만들었는데요. 두 번째 홍카는 기존의 홍카 디자인에서 무늬를 호피로 바꾸고 자신의 사진을 넣어 완성시켰습니다.

올뉴마티즈를 애용하던 노홍철은 2013년 올뉴마티즈에서 홍카를 바꾸게 됩니다.

세 번째 홍카는 벤츠 사의 스마트 포투 카브리올레 모델로, 배기량 999cc에 싱글터보 엔진을 장착한 2인승 경차입니다. 리터당 20.4km의 연비를 자랑하며, 특히 천장이 열리는 오픈카 형식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음주운전 적발시 운전했던 차도 이 스마트 포투 카브리올레였는데요.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자숙중인 그는 홍카의 스티커를 비롯한 모든 장식물을 떼어버렸다고 합니다.



최근 노홍철은 면허가 취소된 탓인지 아끼던 홍카가 아닌 자전거를 탄 채로 강남을 비롯한 서울 시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습니다.

'무한도전'이 '식스맨' 특집까지 할 정도로 비중이 컸던 노홍철. 그가 다시 치장된 스마투 포투를 타고 '무한도전'을 외칠 날이 돌아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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