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있는 한 사립대 교수가 취업을 알선해준 제자들에게 돈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대학은 외국어계열 학과장을 맡았던 한 교수가 해외 인턴사원이 됐거나 번역 일을 맡게 된 재학생들에게 수개월 동안 월급의 20%를 받아챙겼다는 진정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수는 제자 2명에게 3개월 정도 100여 만원을 받았고, 돈을 주지 않자 해당 기업에 전화까지 해 송금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교수는 이런 의혹을 부인하다가 지난 3월 학교에 사직서를 냈습니다.
이 대학은 외국어계열 학과장을 맡았던 한 교수가 해외 인턴사원이 됐거나 번역 일을 맡게 된 재학생들에게 수개월 동안 월급의 20%를 받아챙겼다는 진정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수는 제자 2명에게 3개월 정도 100여 만원을 받았고, 돈을 주지 않자 해당 기업에 전화까지 해 송금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교수는 이런 의혹을 부인하다가 지난 3월 학교에 사직서를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