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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송종호 용의자로 의심 ‘일촉즉발 신경전’
입력 2015-04-08 22:35 
사진=냄새를 보는 소녀 캡처
[MBN스타 안세연 인턴기자]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이 송종호와 신경전을 벌였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는 주검으로 발견된 권재희(남궁민 분)에게 연인 주마리(박한별 분)의 사망소식을 전하는 최무각(박유천 분)의 장면이 그려졌다.

최무각은 상심이 커 보이는 권재희에게 내일 모레 부검 예정이다. 보러 올 거냐”고 물었다. 이어 최무각은 통증의학과 천백경 원장(송종호 분)을 아냐. 그가 용의 선상에 올랐다”고 말했다.

최무각의 발언이 끝나자마자 바로 천백경이 등장했다. 천백경은 내가 용의 선상에 올랐냐”며 여기서 취조해도 좋다”고 당당함을 보였다.

최무각은 천백경에게 마지막 통화 기록이 당신이다”고 했고 천백경은 내 환자인데 당연한 것”이라고 답했다.

최무각은 4일간 제주도에 간 흔적이 있다. 무슨 일로 갔냐”며 그를 추궁했다. 이에 권재희는 최무각을 만류했고 최무각은 이를 수긍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안세연 인턴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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