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신촌에 29층 특급호텔…서울시 건축위원회 인가
입력 2015-04-08 17:07 
지하철 2호선 신촌역 남쪽에 29층 높이 특1급 호텔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7일 건축위원회를 열어 마포구 노고산동 호텔(사진) 신축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8일 밝혔다. 계획안은 노고산동 57-50 인근에 지하 5층~지상 29층, 높이 99.9m의 359실 규모 특1급 호텔을 짓는 내용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외국인 1000만 시대에 부족한 관광숙박시설을 건립해 관광사업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대형 연회장을 갖춘 호텔로 계획돼 연세대 등 인근 대학들과 국내외 세미나, 행사 등 산학 연계 비즈니스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6층과 18층에는 옥상정원을 조성한다. 착공은 오는 9월, 준공은 2017년 12월 예정이다.
[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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