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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세계태권도연맹, 글로벌 파트너십 협약
입력 2015-04-08 16:06 
[사진 = 부영그룹]

부영그룹이 태권도 세계화를 위한 후원에 나섰다.
부영그룹은 8일 오전 세계태권도연맹(WTF)과 서울시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2020년까지 6년간 총액 미화 1000만불(한화 100억여원)을 지원하는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과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를 비롯, 유엔총회 의장을 역임한 한승수 전 총리와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세계 각국의 주한대사 등 내외빈과 취재기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올림픽종목 국제경기연맹 중 유일하게 한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태권도연맹을 후원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세계태권도연맹 후원을 통해 태권도의 세계화와 사회공헌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게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는 이날 올해는 태권도가 올림픽에 이어 2020년 도쿄올림픽 부터 장애인올림픽에도 정식종목 채택이 결정된 뜻 깊은 해”라며 부영그룹의 후원을 계기로 태권도의 지위와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도록 정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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