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커피와 궁합 맞는 음식 있다? 커피&푸드 페어링 ‘눈길’
입력 2015-04-08 15:00  | 수정 2015-04-08 15:04
[사진제공 = 서울커피엑스포]

‘와인과 어울리는 음식이 있다는 말처럼 식음료업계는 요즘 함께 먹으면 맛이 배가 되는 커피와 디저트의 궁합 ‘커피&푸드 페어링에 주목하고 있다.
오는 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5 서울커피엑스포에서는 커피&푸드 페어링 체험 기회가 마련된다. 서울커피엑스포 주빈국으로 참여한 콜롬비아 수출관광해외투자진흥청은 9일, 11일 이틀간 커피&푸드 페어링을 선보인다. 셰프가 직접 만든 ‘리치 젤 ‘매세레이트 쉬림프 ‘타르트 등의 음식을 나리뇨, 퀸디오, 카우카 등의 커피와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코엑스 관계자는 서울커피엑스포는 국내 커피시장 트렌드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커피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주빈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는 커피산지로 유명한 콜롬비아가 커피&푸드페어링과 스페셜티 커피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커피엑스포는 코엑스와 (사)한국커피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커피박람회다. 4회차를 맞은 올해는 200개사, 500부스가 전시회에 참여해 커피, 원부재료,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장비 등 식음료와 관련된 상품을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커피엑스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경닷컴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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