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7일 제9차 건축위원회를 개최, 마포구 노고산동에 위치한 신촌 관광숙박시설 신축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일반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역에 걸쳐 있는 이 사업지는 노후화된 기존 건물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특1급 호텔 359실로 지어지는 이 호텔은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5층~지상29층, 높이 99.9m, 연면적 2만7725.83㎡이다.
대상지 남측에 신설되는 소공원의 보행축을 연장해 건축한계선과 전면공지 내에 보행공간을 설치했다.
관광숙박시설의 6층과 18층에는 옥상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오는 9월 착공해 2017년 12월 준공예정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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