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100조클럽 ELS 2종 출시

대신증권은 8일 아이비엠, 오라클, 암젠,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00조 클럽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오는 10일까지 3일 간 판매한다고 밝혔다.
100조클럽 ELS 3호는 아이비엠(IBM)과 오라클(Oracle)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짜리 원금비보장형상품이다. 만기까지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개월, 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세전 연 9.0%의 수익을 지급한다. 녹인(Knock-in·원금손실구간)은 55%다.
100조클럽 ELS 4호는 암젠(Amgen)과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조기상환이 가능한 오토콜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이면 연 8.8%의 수익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녹인은 60%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으로 총 판매규모는 각 50억씩 총 100억원이다. 발행일은 오는 13일이다.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과 홈페이지(https://www.daishin.com), HTS, MTS에서 가능하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