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유플러스, LTE무전기 앱 서비스 개방
입력 2015-04-08 09:30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에 앱만 설치하면 스마트폰을 무전기처럼 쓸 수 있는 ‘U+ LTE무전기 서비스 제공범위를 타사 고객으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월 출시된 ‘U+ LTE무전기는 고음질 코덱(압축기술)을 사용해 선명한 음질로 대화를 나눌 수 있고, LTE네트워크나 와이파이에 연결되는 곳이라면 대화 상대가 전 세계 어디서든 음성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 일대일 대화는 물론 최대 500명까지 동시에 대화할 수 있다.
특히 ‘메시지 바로 듣기 기능을 켜놓으면, 앱을 실행하지 않고도 수신된 음성메시지를 바로 들을 수 있어 아웃도어 활동이나 운전중인 상황에서도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민구 LG유플러스 커뮤니케이션사업팀장은 타사 가입자들도 U+ LTE무전기를 통해 텍스트 기반의 메신저에서 전달하지 못했던 감정이나 개성, 말하는 뉘앙스까지 오롯이 전달할 수 있다”라며 봄철 전국의 유명한 산 등 관광지로 야외활동을 나갈 때 지인들과 U+ LTE무전기 서비스를 써보면 안성맞춤일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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