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열 하나은행장은 최근 논의가 한창 진행중인 국민연금의 은행 인수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내비쳤습니다.
김 행장은 권오규 경제부총리와의 오찬간담회에 앞서 기자와 만나 "국민연금이 5~10% 정도의 지분 인수면 몰라도 은행을 직접 경영하겠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향후 외환은행 인수 참여가 확실시되는 하나은행은 최근 론스타로부터 1% 미만의 외환은행 지분을 사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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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행장은 권오규 경제부총리와의 오찬간담회에 앞서 기자와 만나 "국민연금이 5~10% 정도의 지분 인수면 몰라도 은행을 직접 경영하겠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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