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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아쉽고 또 아쉽다` [MK포토]
입력 2015-04-07 22:45 
7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3대3 동점 9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한화 모건이 플라이아웃을 당한 후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그라운드를 내려오고 있다.

한화는 에이스 탈보트가 선발로 나섰다. 지난 1일 두산전에서 나온 유먼이 2일 등판한 탈보트 앞에 위치할 것으로 보였지만 팀 사정이 급하다. 한화는 지난 3·5일 마산 NC전에서 2연패했다. 시즌 첫 연패를 당하며 2승4패로 넥센과 공동 8위까지 떨어졌다.

이에 맞서는 LG에서는 유망주 임정우가 선발로 나온다. 임정우는 지난 1일 잠실 롯데전에서 선발로 나와 4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선방했다. LG는 지난 주말 삼성에 2연승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곽혜미 기자 / clsrn918@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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