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화정’ 차승원 “내 음식, 요리라고 하기 창피해”
입력 2015-04-07 20: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화정 차승원이 자신의 요리에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차승원은 7일 오후 상암동 MBC에서 열린 MBC 월화드라마 ‘화정의 제작발표회에서 내 음식은 요리라고 하기 창피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광해군 역을 맡은 차승원은 예전에 해외에 나갔을 먹을 게 없어서 스태프에게 음식을 만들어 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현장에서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충분히 마련돼 있기 때문에 내가 요리할 수 있는 기회가 없다”면서 사실 저는 제가 하는 음식을 요리라고 하기가 창피하다. 그냥 음식이라고 생각한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대하사극이다. 드라마 ‘환상의 커플 ‘아랑사또전의 김상호 PD, ‘마의 ‘동이 ‘이산의 김이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후속으로 13일 밤 10시 첫 방송.

/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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