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일본이 잇따라 독도 도발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외교 정책에 대한 보고서 격인 외교 청서에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표현했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올해 일본의 외교청서입니다.
우리나라에 대해 가장 중요한 이웃국가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속내가 드러납니다.
독도는 역사적 사실이나 국제법상으로 비춰봐도 일본 영토라고 언급했습니다.
게다가 지난해 청서에서는 명시됐던 자유 민주주의, 기본적 인권을 양국이 공유한다는 문장은 아예 삭제했습니다.
산케이 신문 전 서울지국장의 불구속 기소 문제 등 최근 불편한 한·일 관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기시다 후미오 / 일본 외무상
- "교과서 문제 등이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한국과 일본은 넓은 시야를 가지고 협력해야합니다."
1957년부터 매년 펴내는 외교청서는 일본의 외교활동 계획과 국제정세를 담은 보고서로 일반적인 정책 보고서를 뜻하는 백서와 같은 의미입니다.
일본은 외교청서 외에 2005년 이후 펴내는 방위백서에도 매년 독도를 일본 영토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연간으로 보면 2월 다케시마의 날 행사 4월 교과서 검정과 청서 발간 그리고 야스쿠니 신사 참배 등 모두 6개의 일본 도발이 매년 반복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hwang2335@gmail.com ]
영상취재 : 유용규 기자
영상편집 : 윤 진
일본이 잇따라 독도 도발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외교 정책에 대한 보고서 격인 외교 청서에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표현했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올해 일본의 외교청서입니다.
우리나라에 대해 가장 중요한 이웃국가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속내가 드러납니다.
독도는 역사적 사실이나 국제법상으로 비춰봐도 일본 영토라고 언급했습니다.
게다가 지난해 청서에서는 명시됐던 자유 민주주의, 기본적 인권을 양국이 공유한다는 문장은 아예 삭제했습니다.
산케이 신문 전 서울지국장의 불구속 기소 문제 등 최근 불편한 한·일 관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기시다 후미오 / 일본 외무상
- "교과서 문제 등이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한국과 일본은 넓은 시야를 가지고 협력해야합니다."
1957년부터 매년 펴내는 외교청서는 일본의 외교활동 계획과 국제정세를 담은 보고서로 일반적인 정책 보고서를 뜻하는 백서와 같은 의미입니다.
일본은 외교청서 외에 2005년 이후 펴내는 방위백서에도 매년 독도를 일본 영토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연간으로 보면 2월 다케시마의 날 행사 4월 교과서 검정과 청서 발간 그리고 야스쿠니 신사 참배 등 모두 6개의 일본 도발이 매년 반복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hwang2335@gmail.com ]
영상취재 : 유용규 기자
영상편집 : 윤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