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부부 ‘클린턴 부부 ‘클린턴 힐러리 ‘모니카 르윈스키
클린턴 부부가 르윈스키 스캔들 당시 침실에서 난투극을 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 미국 언론매체들은 정치 전문 기자인 케이트 앤더슨 브로워가 펴낸 ‘관저(The Rdsidence)라는 책을 인용해 힐러리가 백악관 인턴이었던 모니카 르윈스키와 정사를 벌였던 남편을 공식적으로는 용서했지만 밤에는 그러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브로워가 펴낸 ‘관저(The Residence)에 따르면 클린턴 부부가 르윈스키 스캔들 당시에 침대가 피로 물들 정도로 싸움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빌 클린턴 대통령의 ‘르윈스키 스캔들이 최고조였을 때 백악관 침실 청소 당번은 대통령 부부의 침대가 피로 범벅이 된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피는 클린턴 대통령의 것이었다. 공식 해명은 ‘밤중에 화장실로 달려가다 다쳤다였지만 실상은 달랐다. 한 직원은 힐러리가 대통령의 머리를 책으로 내려친 게 틀림없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브로워는 또 100명이 넘는 백악관 직원과 인터뷰한 내용을 모두 저서 ‘밤의 백악관에 적나라하게 담았다.
‘피투성이 침대 사건과 관련해 브로워는 침실 주변 테이블에는 성경을 포함해 배신당한 아내가 잡을 수 있는 책이 최소한 20권 이상 있었다”고도 언급해 스캔들에 신빙성을 더했다.
그의 책에 따르면 백악관 꽃 장식을 담당했던 론 패인은 갑자기 영부인(힐러리)이 ‘이런 망할 놈이라고 말하더니, 뭔가 무거운 물체를 내던지는 소리를 문밖에서 들은 적이 있다”고 회고했다.
브로워는 클린턴 대통령은 스캔들이 터졌던 1998년에 서너 달 동안 침대에서 자지 못했다”며 2층 침실에 딸린 조그만 서재의 소파에서 눈을 붙였다”고 폭로했다.
클린턴 부부 스캔들을 접한 네티즌들은 클린턴 부부, 사생활 논란 끝이 없네” 클린턴 힐러리, 대선 어떻게 하나” 클린턴 힐러리 부부, 똑똑한 여자가 자존심 엄청 상했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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