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임시국회가 7일 한 달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다음달 6일까지 열리는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공무원연금 개혁과 정부·여당이 경제활성화의 핵심으로 꼽는 각종 법안 처리 등이 핵심쟁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자원외교 국정조사, 세월호 참사 1주기, 4·29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등 정치·사회 현안도 맞물려 있어 여야간 공방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국회는 이날 오후 개회식을 겸한 본회의를 열어 ‘회기 결정안과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 출석 요구 안건 등을 의결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는 전체회의를 열어 해양수산부로부터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정원·조직 등을 규정한 시행령과 배·보상 진행 상황 등에 대해 보고받는다.
본회의에 앞서 국민안전혁신특위는 오전 소위원회를 열고 대형 재난·재해, 사건·사고에 대한 국가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정비 현황을 듣고 질의를 벌이기로 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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