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교통공사, 직원 아이디어로 29억원 벌었다
입력 2015-04-06 18:18 

부산교통공사는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지난해 절감한 예산과 새로 발굴한 수익이 29억1000만원에 달했다고 6일 밝혔다.
교통공사는 우선 전동차 내 음성광고 사업으로 11억70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호포차량기지 안에 있는 한국전력 소유 철탑과 송전선에 대한 지상권을 재설정해 4억2300만원을 추가로 받아내기도 했다.
이와 함께 도시철도 4호선 전동차 진동감시 시스템(9400만원), 현장 맞춤형 선로 전환기(2억9700만원), 교통카드 실시간 데이터 감시 시스템(9000만원) 등 9건을 개발하거나 자체적으로 진행해 13억1600만원을 절감했다.
부산교통공사는 수익창출과 예산절감에 이바지한 직원 41명에게 성과금 17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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