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러셀 웨스트브룩이 시즌 11호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웨스트브룩은 6일(한국시간) 체이스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휴스턴 로켓츠와의 홈경기에서 40분 33초를 뛰며 40득점 13어시스트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3월 23일 마이애미 히트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10번째 트리플 더블(12득점 10리바운드 17어시스트)을 기록했던 웨스트브룩은 2주 만에 트리플 더블을 추가했다.
그의 활약에도 팀은 112-115로 패했다. 웨스트브룩은 101-108로 뒤진 종료 1분 2초전 3점슛을 성공시키며 4점 차로 승부를 좁혔지만, 이후 파울 작전이 효과를 거두지 못하면서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휴스턴은 MVP 후보인 제임스 하든이 41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드와잇 하워드도 2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개인 리바운드는 42-51로 뒤졌지만, 팀 리바운드에서 17-12로 상대를 압도했다. 슈팅 성공률도 46.9%로 43.5%에 그친 오클라호마시티보다 높았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에네스 캔터가 21득점 17리바운드, 앤소니 모로우가 22득점으로 분전했지만, 결과를 뒤집지는 못했다.
[greatnemo@maekyung.com]
웨스트브룩은 6일(한국시간) 체이스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휴스턴 로켓츠와의 홈경기에서 40분 33초를 뛰며 40득점 13어시스트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3월 23일 마이애미 히트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10번째 트리플 더블(12득점 10리바운드 17어시스트)을 기록했던 웨스트브룩은 2주 만에 트리플 더블을 추가했다.
그의 활약에도 팀은 112-115로 패했다. 웨스트브룩은 101-108로 뒤진 종료 1분 2초전 3점슛을 성공시키며 4점 차로 승부를 좁혔지만, 이후 파울 작전이 효과를 거두지 못하면서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휴스턴은 MVP 후보인 제임스 하든이 41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드와잇 하워드도 2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개인 리바운드는 42-51로 뒤졌지만, 팀 리바운드에서 17-12로 상대를 압도했다. 슈팅 성공률도 46.9%로 43.5%에 그친 오클라호마시티보다 높았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에네스 캔터가 21득점 17리바운드, 앤소니 모로우가 22득점으로 분전했지만, 결과를 뒤집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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