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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팀 에바 남편 이경구 힘 자랑…수삼세트 선물 '대박!'
입력 2015-04-05 11:43 
사진=KBS


‘출발 드림팀 에바 남편 이경구가 최고의 힘을 자랑했습니다.

5일 방송된 KBS2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잉꼬부부 12쌍이 함께하는 ‘부부특집 3탄이 펼쳐졌습니다.

한방이 있는 ‘한방부부 팀과 드림팀 쪽박신세에서 벗어나고 싶은 ‘쪽박부부팀, 따끈따끈 새로운 ‘신입부부팀 이 대결한 것.

이날 첫 게임은 양측 세트 끝에 마주보고 부인들이 남편을 기다리고 있고, 팽팽한 끈에 묶인 두 남편은 꽃다발을 손에 든 채 서로 잡아당기는 힘을 이기고 부인에게 꽃다발을 전달해야 하는 ‘내 마음을 받아줘였습니다.


첫 상대부터 무시무시한 고영륜과 마주한 이경구는 온 힘을 다 쏟으며 힘겹게 다음 단계로 진출했습니다.

두 사람의 경기는 출연진은 물론 시청자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할 만큼 박빙이었습니다.

이후 이경구는 국가대표 핸드볼선수 출신 최현호와 마주했습니다.

두 사람의 힘대결 또한 승자를 가늠할 수 없을 만큼 박빙으로 점쳐졌습니다.

하지만 이경구는 순식간에 최현호를 누르고 결승전에 올랐습니다.

결승전 상대는 김미려 남편 정성윤. 마침 33살 동갑내기였던 두 사람이었기에 경기 전 긴장감은 더욱 불타올랐습니다.

팽팽한 승부가 예상됐지만, 이경구의 승리로 가볍게 결승전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이경구-에바 부부는 황금알 두 개와 수삼세트를 상품으로 받았습니다.

이후 황금알 중 하나는 첫 경기에서 치열하게 경기를 펼쳤던 고영륜-김혜연 부부에게 선물했습니다.

한편 이날 ‘출발 드림팀에는 한방부부팀 에바-이경구 김혜연-고영륜 유지철-문성옥 윤기원-황은정, 쪽박부부팀 표진인-김수진 안지환-정미연 윤용현-박수진 오정태-백아영, 신입부부팀 김예분-차승환 김원효-심진화 김미려-정성윤, 최현호-홍레나가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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