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미빛 연인들' 장미희 분노, "가짜 아들 행세 시킨 게 엄마냐"
입력 2015-04-04 21:03 
사진=방송 캡쳐


장미희가 이해우가 친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습니다.

4일 저녁 8시45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49회에서는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는 고연화(장미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고연화는 유전자 검사 결과를 받아들고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의사에게 "친아들이 아니라는 뜻이냐"고 물었고 의사는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친자라고 속인 김승현(이해우 분)을 집으로 불러 "네 태명을 어떻게 알았냐"고 다그쳤습니다.

김승현은 분노하는 고연화에게 "마필순(반효정 분) 할머니가 아르바이트로 생각하고 하라고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고연화는 "가짜 아들 행세 시킨 게 엄마냐"며 분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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