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관련 기사 삭제를 둘러싼 편집권 갈등으로 파업을 벌이고 있는 시사저널 소속 기자 22명 전원은 내일 (27일) 회사측에 사표를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정희상 시사저널 노조위원장은 "회사 경영진이 기사 삭제 파문에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고, 노조와 대화할 뜻이 없는 것으로 판단해 사측과의 결별 수순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시사저널 소속 기자들은 다음달 2일 기자회견을 열어 새로운 시사 주간지 창간을 공식 선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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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상 시사저널 노조위원장은 "회사 경영진이 기사 삭제 파문에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고, 노조와 대화할 뜻이 없는 것으로 판단해 사측과의 결별 수순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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